건강검진의 중요성

건강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직장인 건강검진, 의료보험 지역가입자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건강검진을 받아도 되지 않는 사람들은 안받으면 될까요. 물론 해당되지 않는다면 받고 안받고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받는 것을 권고 드립니다. 건강검진에 쓰는 돈으로 인생을 구할 수도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암과 같은 질병을 나이드신 어른들이 걸리는 병이라고 생각하였으나, 현대 사회에서는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을 가리지 않고 발병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젊은 암환자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고, 젊은 사람이라고 건강하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금 내가 전혀 몸이 불편하지 않아도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서구화된 식습관, 야식문화 등으로 식단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젊은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혈관질환과 같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도 매우 높기에 몸에 이상이 있는지 1년에 한번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서 발견되면 조기 치료하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건강검진 받는 것을 귀찮아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무섭다는 이유로 꺼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검진을 귀찮거나 무섭다고 받지 않는다면 나중에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올 수 있기에, 미리미리 검진을 받고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병원에 가면 나이든 사람 뿐만 아니라 심각한 질병에 걸린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간혹 건강검진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분들 말에 의하면 건강검진에서 정상이라고 나와도 몇 개월 후에 갑자기 병이 생겨서 얼마 못 살 수도 있으니 이는 자신의 운명이라고 하시는데 이는 정말 옳지 않다고 봅니다.

그런 예외적인 특이한 경우가 발생할지도 모른다고 받지 않기 보다는, 예방차원에서 검진을 받는 것이 훨씬 자신의 인생에 이롭다고 봅니다. 내 몸은 내가 잘 안다고 방치하지 마시고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전반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은 자신이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나의 건강은 남이 지켜주는 것이 아니고 내가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방하는 것도 나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