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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에 대해서

꼬곰이 2019. 2. 25. 19:52

공황장애가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공개 선언을 하면서가 아닐까 싶다. 정말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치료를 받았다고 방송에서 많이 나오면서 우리는 공황장애라는 단어에 익숙해지게 된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란 불안장애의 일종으로서, 다양한 신체 증상이 갑자기 찾아와서 해당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고통을 느끼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적지 않은 성인들이 한번쯤은 겪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겪은 사람들 중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은 1회성 발작을 겪었다과 할 수 있고 이는 질병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들을 반복적으로 겪는 사람들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환자들 중 자신에게 공황장애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단지 신체에 이상이 있는 줄 알고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는데 모두 정상으로 나오는 것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공황장애 환자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공황장애의 증상은 정말 다양합니다. 몇가지 예로 들자면 갑자기 숨을 쉬기가 어렵고 맥박이 빨라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질식할 것 같다는 느낌, 내가 내 몸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 어지럽고 숨이 곧 멎을 것 같은 느낌, 혈압이 엄청나게 상승한 것 같은 느낌 등 다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발생해서 지속된다면 공황장애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신체 증상을 겪었을 때, 일반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진료를 받고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오고 증상이 계속 반복될 경우 공황장애 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해두고,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도 염두해두어야 합니다. 그냥 이겨내보겠다는 생각보다는 치료를 받는 것이 낫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기발견하여 치료하면 나중에 더욱 진행된 이후에 치료받는 것보다 완치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을 가서 치료를 받지 않고 혼자 앓다가 나중에 더욱 증상이 심해지고 일상생활, 사회생활 자체를 할 수 없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초기에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공황장애를 앓고 계시다면 이러한 현실에 괴로워하고 절망하지 마시고 정신과 진료 받는 것을 어려워 하지 마시길 바라겠습니다. 완치되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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